금융 전북은행, 신임 부행장 6명 선임···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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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신임 부행장 6명 선임···임원 인사 단행

등록 2025.12.26 16:14

문혜진

  기자

본부와 영업점 전문성 인정받은 리더 중심 등용2026년 조직 혁신과 대응력 강화 기대위험관리·소비자보호 책임자 추가 선임 예정

전북은행, 신임 부행장 6명 선임···임원 인사 단행 기사의 사진

전북은행이 부행장 6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양광영 외국인영업본부장, 박재현 IT개발부장, 최종구 군산지점장, 조인성 전주시청지점장, 하범서 JB금융지주 인재개발부장, 노익호 JB우리캐피탈 투자금융본부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부행장에 선임됐다.

전북은행은 본부 부서와 일선 영업점에서 전문성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부행장들은 조직 혁신과 전문성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은행의 성장과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CRO(위험관리책임자)와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오는 30일 열리는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이라며 "지역과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대내외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완, 김선화, 오현권, 전상익, 탁형재, 박성훈, 서두원 부행장은 이번 인사를 끝으로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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