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A+ 등급 유지하며 전망은 '긍정적'으로 조정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리테일 기반 경쟁력 주목
나신평은 키움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 영업 확대, 발행어음 인가 취득 등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보고서에는 "키움증권의 기업신용등급,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기타파생결합사채, 무보증사채(선순위)와 무보증사채(후순위)의 신용등급을 각각 AA-, A+로 유지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전했다.
또 위탁매매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신평은 "위탁매매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지위 보유하고 있다"며 "2020년 이후 주식시장 참여자 저변 확대, 올해 5월 이후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등으로 국내 증시는 양호한 흐름을 시현하고 있는데 우호적인 증시환경은 리테일 사업기반이 강한 회사에게 기회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산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이며 자본적정성 지표도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나신평은 "2023년 CFD·영풍제지 관련 미수금 추정손실분 약 5000억원을 제외하면 올해 9월말 기준 고정이하자산비율은 0.1%로 우수한 수준"이라며 "9월말 기준 순자본비율 1556%, 조정순자본비율 192.2% 등 지속적인 이익누적을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는 우수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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