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남매가 위험한 상황에 도망치지 않고 아기를 지켜내 화제입니다.
베트남의 한 가정집 거실에서 아이들이 풍선을 갖고 노는데요. 첫째인 누나가 둘째 남동생이 들고 있던 풍선의 줄을 당기자 끊어졌습니다. 잠시 후 남동생이 손에 든 풍선을 놓쳤고, 풍선은 천장으로 올라갔죠.
천장에는 실링팬이 돌아가고 있었기에 풍선이 날개에 감기면 부서질 수도 있는 상황.
실링팬 아래엔 갓난아기인 막내가 누워 있어 매우 위험했습니다. 놀란 둘째가 달려가 실링팬을 껐고, 첫째는 막내를 감싸안았죠.
그리고 잠시 후 막내를 안아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기를 지키기 위해 남매가 발 빠르게 움직인 것. 다행히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다칠지도 모르는 상황에 아기를 먼저 지킨 남매의 행동, 칭찬해주고 싶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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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yt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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