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계약 순항···분양 마감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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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계약 순항···분양 마감 초읽기

등록 2025.11.19 14:49

이재성

  기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816가구 규모과거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단지 조성주차장 100% 지하화, 가구당 1.6대 주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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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9월 말 분양을 시작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100% 계약에 임박하며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27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에 조성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일부가구에 대해 무순위 계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아파트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입지를 보면 무거동 중심 입지에 위치했다. 인근 인프라로는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등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개 학교가 위치했다. 또한 교통으로는 남부순환도로·문수로 등 도로망과 울산고속도로, 트램 및 광역철도 등이 예정됐다.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오픈 라운지와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 스터디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에는 북하우스,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문화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돌봄센터, 키즈짐,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단지 내부로는 포레나 만의 색채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반영했다. 또한 남향 위주 일자형으로 단지를 배열해 개방감과 녹지공간의 비율을 높였다. 일부 동 외벽은 유리 마감에 포레나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적용한 '셰브론글라스(커튼월룩)' 방식을 적용했다.

단지 지상에는 선큰정원, 휴게정원, 솔향기 테라스 등의 다양한 휴게 녹지가 들어서며, 어린이·유아놀이터, 반려동물놀이터(펫파크) 등이 계획되어 있어 보다 쾌적한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주차장과 주방 및 화장실 환기구 등에 외부 유입을 막아주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이 적용되며, 입주민 안전을 고려하여 지하 주차장 비상벨, 현관 블랙박스 도어폰 등이 도입된다. 지하주차장은 가구당 1.6대다. 주차 구역의 30%를 확장형으로 설계해 대형 차량도 주차할 수 있다. 전 가구에 지하창고도 제공한다.

가구 내부에는 월패드, 콘센트 등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했다. 욕실에는 스마트 환풍기와 반려동물 세면대 등 옵션이 더해졌다.

평형을 살펴보면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에 거실·주방 대면형 설계와 아일랜드 주방, 순환형 팬트리를 적용했다. 84㎡C 타입은 타워형 구조, 109㎡ 타입은 4베이와 침실 4개, 대형 아일랜드 식탁이 포함된 대면형 주방, 그리고 현관창고와 다용도실·주방이 연결된 순환형 팬트리로 구성됐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청약 당첨자 대상 정당계약을,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예비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했다. 추후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일부가구에 대해 무순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단지"라며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성공적인 계약 결과를 이끌어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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