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매출 1조7625억···전년 比 5% ↑대외 클라우드 매출 75% 급증···실적 견인GSP사업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삼성SDS가 클라우드와 물류 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의 대외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IT서비스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30일 삼성SD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7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18억원으로 0.7% 늘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7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7794억원으로 17% 성장했다. 특히 대외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5%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수요 확대와 공공·대외 분야 GPUaaS 서비스 확대로 CSP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MSP 사업도 금융권 AX 사업과 조선업 ERP 사업 확대에 힘입어 17% 성장했다.
물류 부문 매출은 항공 포워딩과 내륙·창고 중심 계약물류 확대,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중심으로 한 대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조955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AI 인프라와 AX 서비스, AI 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 핵심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우리은행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과 한국수출입은행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회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삼성증권, 삼성카드와 함께 두나무 지분 4%를 확보했으며, 미국 피지컬 AI 기업 월든 로보틱스(Walden Robotics)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아울러 AI 인프라 규모를 기존 110MW에서 2029년 230MW, 2031년에는 DBO 사업을 포함해 800MW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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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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