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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제 가격, 환율 영향"···10월 LPG 공급가 인하

산업 에너지·화학

"국제 가격, 환율 영향"···10월 LPG 공급가 인하

등록 2025.11.01 17:2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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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국제 가격과 환율 등을 고려해 LPG 공급가를 인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11월 프로판 가격을 kg당 1187.73원으로 책정했다. 전월보다 17.08원 내려간 액수다.

부탄 가격은 10월과 비슷한 리터당 902.02원으로 정했다.

E1도 11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kg당 1188.17원으로 17.08원 내리는 한편, 산업용 프로판은 1194.77원으로 확정했다.

부탄 가격은 리터당 902.6원으로 동결했다. 1일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율 축소 조치에 따라 환원된 세금(리터당 9.97원)을 반영했다.

E1 측은 "국제 LPG 가격, 환율 등을 종합 고려해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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