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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현대카드, 금융당국과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논의한다

금융 카드

현대카드, 금융당국과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논의한다

등록 2025.10.29 10:44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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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주' 캠페인 실시···간담회 등 12개 프로그램 운영

사진=현대카드 홈페이지 갈무리사진=현대카드 홈페이지 갈무리

현대카드가 금융당국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소비자 중심 한주(이하 소중한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보호 활동 강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금융당국과 함께하는 소비자패널 간담회를 비롯해 금융교육, 사내 인식 제고 프로그램 등 총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현대카드는 '2025 금융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패널 및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과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관계자, 변호사 등이 참석해 제도 개선 방향과 현장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카드 소비자보호 담당 직원들이 직접 특수학교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 상식을 가르치고 금융상품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법을 교육한다.

현대카드 내부에서도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직원 대상 '금융소비자보호법' 퀴즈 대회를 열고, 소비자보호 우수 조직과 직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포상도 실시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지난 10여년간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그 모든 활동들을 체계화해 보다 실질적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카드 임직원들은 회원 및 당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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