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교체·단말 지원도 적극 검토
김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된 계획을 묻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에 이렇게 답했다.
개인정보 피해 고객 배상 방안에 대해서는 "개인정보가 나간 고객들에 대해서는 이미 금전적 피해를 100% 보상하고 있으며 나머지 유심 교체나 단말기 교체 지원, 보험 가입 등 추가 보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달 18일 침해 흔적 4건과 침해 의심 정황 2건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하는 등 조치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KT가 발표한 전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 초소형기지국(팸토셀)은 총 20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액결제 피해자는 368명, 전체 피해금액은 약 2억43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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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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