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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창용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정서 한은 의견 강력히 반영돼야"

금융 금융일반

이창용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정서 한은 의견 강력히 반영돼야"

등록 2025.10.20 15:33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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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한은 의견 강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입장 밝혀

현재는 금융위원회가 관리 중

핵심 코멘트

"스테이블코인 문제는 통화정책에 직접 영향"

"한은의 의견이 강력히 반영돼야 한다"

"미국 지니어스액트처럼 한은이 제도 개선에 참여해야 한다"

배경은

한국은 자본자유화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음

내국인의 해외 자산 보유도 제한적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제도 전반 변화 필요

어떤 의미

스테이블코인 도입, 통화정책과 금융제도 구조에 큰 영향

한은의 역할과 권한 확대 논의 본격화 가능성

이 총재 "미국처럼 전원합의제 등 제도 개선 있어야"

한은-참고사진 배포-2025년도 국정감사 사진 (사진= 한국은행)한은-참고사진 배포-2025년도 국정감사 사진 (사진= 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정에 대해 "한은의 의견이 강력히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총재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정에서 한은의 역할을 묻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현재 법체제 하에서는 금융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문제는 한은의 통화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에 한은의 의견이 강력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지니어스액트처럼 한은이 스테이블코인에 관해서 담당자로서 전원합의제(방식으로 참여하는) 제도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통화정책과 혁신을 고민하면 되는데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자본자유화가 완전히 되지 않았고 내국인이 해외에 자산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한 허용을 제한적으로 하고 있는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될 경우 이런 큰 틀의 제도가 바뀌어야 하는 문제도 있다"며 "그런 구조적 변화 문제까지 통화정책 외에 구체적인 문제가 많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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