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 "미국처럼 전원합의제 등 제도 개선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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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한은 의견 강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입장 밝혀
현재는 금융위원회가 관리 중
"스테이블코인 문제는 통화정책에 직접 영향"
"한은의 의견이 강력히 반영돼야 한다"
"미국 지니어스액트처럼 한은이 제도 개선에 참여해야 한다"
한국은 자본자유화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음
내국인의 해외 자산 보유도 제한적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제도 전반 변화 필요
스테이블코인 도입, 통화정책과 금융제도 구조에 큰 영향
한은의 역할과 권한 확대 논의 본격화 가능성
이 총재는 "현재 법체제 하에서는 금융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문제는 한은의 통화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에 한은의 의견이 강력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지니어스액트처럼 한은이 스테이블코인에 관해서 담당자로서 전원합의제(방식으로 참여하는) 제도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통화정책과 혁신을 고민하면 되는데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자본자유화가 완전히 되지 않았고 내국인이 해외에 자산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한 허용을 제한적으로 하고 있는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될 경우 이런 큰 틀의 제도가 바뀌어야 하는 문제도 있다"며 "그런 구조적 변화 문제까지 통화정책 외에 구체적인 문제가 많다"고 짚었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moonsj7092@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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