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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억원 후보자, 금감원장 실세 우려에 "금융감독정책은 금융위 소관"

금융 금융일반

이억원 후보자, 금감원장 실세 우려에 "금융감독정책은 금융위 소관"

등록 2025.09.02 19:32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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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감독정책, 금융정책은 절대적으로 금융위원장의 소관"이라며 최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실세론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는 "실세라는 이 원장이 광폭 행보를 벌이고 있는데 금융위원장이 할 일을 대신하냐"는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금감원장은 금융감독 집행 부분에 관해 책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금감원장이 잘못 행동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디까지 했는지 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원팀 정신으로 같이 가야 할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위원회가 없어지면 금융위원장은 재경부 장관으로 가고, 금융은 모두 이 원장이 하게 될 거란 이야기가 파다한데 현실이 되지 않게 해줄 수 있냐"는 질의에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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