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투자증권, 올 2분기 영업익 3219억원···전년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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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올 2분기 영업익 3219억원···전년比 19.7%↑

등록 2025.07.31 17:17

김호겸

  기자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강화상반기 누적 실적도 두 자릿수 성장IB·채권·리테일 전 부문 고른 성장

NH투자증권이 올해 2분기 32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또 순이익이 1년전 같은기간과 비교해 3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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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NH투자증권 2분기 영업이익 3219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

순이익 2569억원, 30.3% 증가

숫자 읽기

2분기 매출액 4조1743억원, 73.2% 증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6109억원, 12.0% 증가

상반기 순이익 4651억원, 10.0% 증가

맥락 읽기

국내 증시 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

디지털 채널 통한 자산관리와 이용자 확대

IB, ECM, DCM 등 자본시장 전 부문 고른 성과

배경은

상반기 발행시장(DCM) 순위 하락

리테일과 투자금융 전략으로 전체 실적 방어

핵심 코멘트

NH투자증권 "디지털 혁신, 자산관리, IB사업 시너지 강화로 주주이익과 지속가능 성장 추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연결 기준 2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743억원, 3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2%, 19.7% 증가했으며 상반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6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올 2분기 순이익은 2569억원으로 전년 동기(1972억원) 대비 30.3% 증가했으며 상반기 기준 순이익은 4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었으며,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자산관리 및 월평균 이용자도 증가했다. 또 투자은행(IB), 주식금융(ECM), 채권금융(DCM) 등 자본시장 전 부문에서도 고르게 성과를 냈다.

또 올 상반기 동안에는 발행시장(DCM)에서 경쟁사 대비 다소 순위가 내려갔으나, 리테일과 투자금융을 아우르는 전사적 전략 실행으로 전체 실적을 견고하게 방어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과 자산관리, IB사업의 경쟁력 제고 등 사업부문 간 시너지를 이어가면서 주주이익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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