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K푸드 인기 속 풀무원의 해외 시장 도약냉동식품 수출 증가로 식품 업계 판도 변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40분 현재 풀무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18% 오른 1만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2일도 11.3% 상승한 바 있다.
풀무원의 주가 급등은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냉동김밥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풀무원은 지난 22일 풀무원 중국법인의 냉동김밥 판매량이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205만 줄, 5300만 위안(약 102억원) 어치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풀무원 중국 법인은 지난해 3분기부터 국내 식품 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 메인 스트림 시장에 냉동 김밥 수출을 시작하고 중국 거대 유통 채널 샘스클럽(Sam's Club)에서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을 판매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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