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스타벅스 전략적 제휴로 시너지 극대화 예측소비자 유인 서비스 강화 예고···파트너 확대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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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스타벅스와 손잡고 PLCC 카드 출시
현대카드의 스타벅스 PLCC 독점 체제 종료
카드업계 제휴 구도 변화 신호
스타벅스는 2020년 현대카드와 단독 PLCC 제휴 체결
6년 만에 독점 계약 종료
삼성카드와의 새 협력은 올 하반기 현대카드 계약 만료 앞두고 추진
스타벅스 PLCC 독점 제휴 6년 만에 변화
배달의민족도 PLCC 파트너사 신한카드로 교체 예정
PLCC 시장 내 주요 브랜드 파트너 이동 가속
삼성카드는 유리한 수익 배분과 소비자 혜택 제시 가능성
스타벅스는 신규 카드 발급 통한 고객 유입 확대 노림
경기 둔화 등 외부 환경 변화도 제휴사 변경에 영향
PLCC 시장 경쟁 심화 예상
현대카드 독점 체제 약화, 카드사 간 파트너십 재편 가속
소비자 혜택 중심의 카드 상품 다변화 전망
삼성카드와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또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해서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현대카드와 단독 PLCC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삼성카드와의 업무협약으로 6년 만에 독점 계약이 종료됐다.
이번 제휴는 스타벅스가 올 하반기 현대카드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제휴사 변경을 검토하면서 시작됐다. 업계는 제휴 배경으로 신규 제휴 카드 발급을 통한 고객 유입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또 삼성카드가 현대카드보다 유리한 수익 배분 조건과 소비자 유인을 높일 수 있는 카드 혜택 등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제휴사들이 현대카드와 오랜 기간 협력해왔지만 이를 통해 충분한 고객 유입 효과를 얻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며 "여기에 최근 경기 둔화 등 외부 환경 변화도 복합적으로 작용해 제휴사 변경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가 독점하던 PLCC 영역 전반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역시 현대카드와의 제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신한카드를 새 파트너사로 선정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 초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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