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추진···연말 본공사 착공 예정
해당 사업은 1973년에 건립돼 시설이 노후화된 부산공동어시장을 탈바꿈해 6만4247㎡ 부지에 시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412억원(국비 1665억원)이다.
이번 시공업체 선정은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로 결정됐다. HJ중공업을 비롯해 대보건설, 한얼이엔씨 등이 응찰했다. 부산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와 조달청이 기술제안서와 가격을 평가했으며, 합산한 결과 HJ중공업이 최고점을 받아 적격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이 새로 건립되면 부산시가 개설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운영된다. HJ중공업은 공사 준비를 거쳐 연말부터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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