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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26일 퇴임···"지속가능 정책금융 토대 마련"

금융 은행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26일 퇴임···"지속가능 정책금융 토대 마련"

등록 2025.07.10 16:19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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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첫 내부 출신 행장···3년 임기 채워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오는 26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가운데 "그동안 수은은 법정자본금을 25조원으로 확충해 지속 가능한 정책금융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0일 윤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성공적으로 출범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윤 행장은 "개발금융을 도입해 대외경제협력은행으로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최근에는 글로벌·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해 자본시장 업무를 새로운 정책금융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나갈 준비를 마쳤고, 독립 IT센터 구축을 마무리해 수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물러나더라도 수은은 국제협력은행으로서 계속해서 여러분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더했다.

윤 행장은 오는 26일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윤 행장은 수은에서 국제금융부장, 자금시장단장 등을 거쳐 혁신성장금융본부장(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수은 첫 내부 출신 행장이다.

차기 수은 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 제청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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