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각 분야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위촉총 20곳 단지 출품···수도권(6곳)·비수도권(9곳) 최종심사
뉴스웨이 도시정비 주택브랜드 대상에 총 20곳의 단지가 출품됐고 이 가운데 1차 서류를 통과한 15곳 단지가 수도권(6곳)과 비수도권(9곳)으로 나뉘어 심사를 받았다.
이날 심사에는 도시정비 각 분야 전문가 5명이 참석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심사위원으로 이승주 서경대 도시공학과 교수(한국도시정비학회장)와 이영규 한국주택협회 전무이사, 안시권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 김성배 뉴스웨이 건설부동산부장 등이 배석했다.
심사 채점 기준은 ▲공무(25점) ▲이주 철거 및 페어플레이(25점) ▲조경 주거문화(25점) ▲설계시공(25점) 등 각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했고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공무 부분에서는 정비사업 절차 진행의 효율성과 지자체와의 협업 성과, 지자체·조합·시공사의 공정성·청렴성·투명성, 주변 낙후 지역 시설 정비 및 주거안정에 대한 기여 등의 세부적인 항목으로 배점했다.
이주 철거 및 페어플레이 부분에서는 조합·조합원·시공사 이해당사자간 협의·갈등 극복과 이주 및 철거 시 각종 소송으로 인한 문제 해결 노력, 분양 및 입주 이후 지구 단지 미래 발전 가능성 등으로 구성했다.
조경 주거문화 부분은 우수 조경시설 및 독창성과 사회기여, 주민소통프로세스 등으로 배점했고 설계시공은 특화 설계와 친환경 단지 및 첨단기술 적용, 단지 안전 및 하자 보수 관리 등을 평가했다.
한편 뉴스웨이 도시정비 주택브랜드 대상은 올해 11회 차를 맞이했다. 기존 주택브랜드 대상에서 2023년 도시정비 주택브랜드 대상으로 확대하고 국토부 장관상으로 격상됐다.

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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