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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SC제일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만기 축소 조정

금융 은행

SC제일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만기 축소 조정

등록 2025.06.17 16:10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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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권에 가계대출 관리 압박

SC 제일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SC 제일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SC제일은행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만기를 조정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18일부터 영업점장 전결 우대금리를 0.25%포인트(p) 축소한다고 전해졌다. 우대금리를 줄이면 대출금리가 오르는 효과가 나타난다.

SC제일은행은 주담대 만기도 기존 최장 50년에서 최장 30년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만기가 줄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식에서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 부담이 커져 결국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최근 금융당국은 서울 집값 상승과 가계대출 급증에 금융권에 대출 관리를 압박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은행권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을 소집해 주담대 취급 시 만기 40년, 50년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들에 DSR을 우회해 대출 한도를 높이지 않는지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또 가계대출 취급을 늘린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일부 은행들에는 기존에 제출한 가계대출 목표치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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