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 갤럭시 S25·아이폰 16 시리즈 공시지원금 상향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올초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70만원으로 상향했다. 전체 지원금은 80만5000원 수준으로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지원금을 합했다.
KT는 연초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당시 요금제에 맞춰 6만~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난 3월에는 50만원을 상향했고 약 2개월 만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아이폰 16 시리즈 또한 공시지원금을 70만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도 이날 갤럭시 S25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68만원으로 올렸다.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지원금 규모는 78만2000원이다.
아이폰 16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도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한편 삼성전자는 7월 초 미국 뉴욕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인 '갤럭시Z 플립7·폴드7'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언팩을 진행하는 것은 2022년 8월 갤럭시Z플립4·폴드4를 공개한 이후 3년 만이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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