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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화생명,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A1'로 신용등급 상향

금융 보험

한화생명,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A1'로 신용등급 상향

등록 2025.05.25 12:05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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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사옥. 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 사옥. 사진제공=한화생명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한화생명은 25일 무디스가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1'로 올리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와 글로벌 신평사 피치(Fitch)에 이은 연속 등급 상향 조치다.

무디스는 등급 상향 배경으로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력을 기반으로 한 보장성 상품 확대 ▲높은 보험계약마진(CSM) 창출 ▲판매전문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역량 등을 꼽았다.

또한 무디스는 "한화생명은 자본규제 강화와 금리 하락에도 양호한 자산부채관리(ALM)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며 "꾸준한 신계약 CSM 창출과 장기채권 투자 확대를 통해 듀레이션 갭을 최소화해 향후 금리 리스크에도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K-ICS)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이어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등급 상향을 받은 것은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 고객과 국내외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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