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제7회 뉴스웨이 주식콘서트' 개최황의신 대표, 시장의 불확실성 이해와 대응 강조
황의신 대표이사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트럼프 2.0시대: 트럼프에 사고 트럼프에 팔아라'를 주제로 개최한 제7회 주식콘서트에서 개회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오늘날의 시장 환경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적 통찰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올해 초 두번째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은 특유의 발언과 예측 불가능한 정책들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며 관세·무역·안보·통화정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트럼프 변수들은 기업의 실적 악화는 물론 산업 구조 자체에 큰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나라 정치 지형의 급격한 변화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투자자들에게는 냉철함과 유연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이 자리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시장 흐름과 정책 변화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사고 팔 것인지, 그리고 어떤 흐름 속에서 살아남고 도약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오늘 강연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황 대표는 "뉴스웨이는 앞으로도 시장의 흐름을 함께 읽고, 함께 준비해나가는 든든한 투자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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