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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GM "금호타이어 화재, 생산 차질 없어···재고·공급망 안정적"

산업 산업일반

GGM "금호타이어 화재, 생산 차질 없어···재고·공급망 안정적"

등록 2025.05.18 17: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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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및 다변화된 공급망으로 차질 최소화전기차 타이어 포함 7000본 확보곡성공장 통한 안정적 공급 강조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광주 지역 완성차 업체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 생산 차질은 없다고 18일 밝혔다.

GGM은 이날 배포한 '금호타이어 화재 영향 분석' 자료를 통해 "재고 물량과 다양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어 타이어 수급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정상적인 생산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확보된 타이어 재고는 전기차 전용 4000본을 포함해 총 7000본 규모다. 특히 GGM은 금호타이어 제품 중 곡성공장 생산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전날 오전 7시 11분쯤 정련 공정 구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불은 진화 중이나, 소실된 설비 복구에는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 차질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GGM은 "공급 다변화와 재고 확보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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