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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오비맥주 이어 하이트진로도···테라·켈리 2.7% 가격 인상

유통·바이오 식음료

오비맥주 이어 하이트진로도···테라·켈리 2.7% 가격 인상

등록 2025.05.13 11:04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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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l 캔·필라이트 등 일부는 가격 동결

사진=하이트진로 제공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맥주 제품 출고가를 오는 28일부터 평균 2.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11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 채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500ml 캔 제품과 가성비 발포주 제품인 필라이트 등 일부 품목은 현행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경제 상황과 외식업계의 부담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맥주 1위 오비맥주는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지난 4월부터 평균 2.9% 인상했다.

지난 2023년에도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을 인상한 이후로 하이트진로가 맥주와 소주 가격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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