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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T "2411만명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위약금 면제는 결론 못내"

IT 통신

SKT "2411만명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위약금 면제는 결론 못내"

등록 2025.05.06 17:49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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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SK텔레콤이 6일 오전 9시까지 104만명이 유심을 교체하고 2411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7일까지 가입자 2300만명과 SK텔레콤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명을 대부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4일부터는 현재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불가한 해외 로밍 요금제 가입 고객들도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유심 교체 예약 신청자는 10만명이 추가돼 누적 780만명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다음주부터는 유심 물량 확보가 조금씩 여유로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브리핑에서 "아직 유심 교체를 대기하고 있는 가입자가 많아 죄송하다"며 "최대한 빨리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직영·대리점을 중심으로 중단했다. 판매점의 신규 고객 유치도 평상시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는 아직 방침을 정해지 못했다. 김 센터장은 "고려할 부분이 많아 논의하고 있다"며 "내부에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어 정해지는 대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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