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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탄핵 심판 선고일 맞아 '정치테마주' 급등···상지건설 상한가

증권 종목 특징주

탄핵 심판 선고일 맞아 '정치테마주' 급등···상지건설 상한가

등록 2025.04.04 09:56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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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급등세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상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9.96%(1600원) 오른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은 이날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재명 테마주로 꼽히는 형지글로벌(12.92%)과 일성건설(11.37%), 에이텍모빌리티(8.22%), 오리엔트정공(7.14%), 동신건설(7.32%), 오리엔트정공(7.69%), 형지엘리트(3.52%) 등도 강보합이 나타난다.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하자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종목들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한다. 이번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된 이후로 111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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