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이사·감사위원 선임"4월 5공장 완공···생산용량 총 78만4000ℓ"
주총 안건으로는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유승호 선임의 건(신규선임) 및 사외이사 이호승 선임의 건(신규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창우 선임의 건(재선임) ▲감사위원 이호승 선임의 건(신규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가 상정됐다.
이날 안건이 모두 최종 승인되며 사내이사에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이 선임됐고,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또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한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4월에는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시 생산용량은 총 78만4000ℓ(리터)로 세계 1위 수준의 압도적 생산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모델리티 등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존 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든 성과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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