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전세가 상승중서울 신축 희소가치 오를듯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영등포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4년~2027년까지 약1200세대로 조사됐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1~2인 가구가 거주할만한 신축 소형아파트는 극심한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신길 AK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49㎡, 총 29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세대는 △49A 83세대 △49B1 151세대 △49B2 20세대 △49C 42세대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앞 홍보관과 단지내 샘플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뉴타운내 인접단지 59타입은 최근 12억원 이상 거래가를 기록하면서 전고점 대비 85~90%가격을 회복하며, '신길 AK푸르지오'가 방문상담 및 예약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신길뉴타운내 '신길 AK 푸르지오'와 유사 평형대(42~49㎡)의 전세매물이 부족하여, 5억 이상의 전세 시세가 형성 되는 기류도 감지된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현재 추진 중인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맞닿아 있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계획에도 신길 AK 푸르지오가 포함되어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된다면 길음 뉴타운, 천호 뉴타운의 성공사례를 이어 이어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를 보면 인근에 영등포역을 통해 1호선은 물론 KTX를 이용하기에도 용이하고, 7호선 신풍역‧5호선 신길역과도 가까워 수도권 내 이동이 용이하다. 지난 24년 3월 착공식을 진행한 GTX-B를 포함하여 신안산선, 난곡선이 개통된다는 호재도 갖고 있다.
교육환경을 보면 도보통학권 내 도림초등학교, 신길중학교, 대영고등학교와 같은 초‧중‧고교와 중심학원가가 자리 잡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 AK 푸르지오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트, 유명 브랜드 커피숍, 병원, 학원 등의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위치한 재래상권인 신풍시장과 어우러지는 신흥 상권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급중인 아파트단지들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산성역 헤리스톤이 최고 105.18대 1, 마포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는 1순위 평균 163.95대 1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통상적으로 유상으로 제공되는 신축 아파트와는 다르게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펜트리 선반 등의 무상 시공을 포함하여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3구 쿡탑, 전기오븐, 욕실 비데 등 넉넉한 가전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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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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