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웨스트라이즈는 유상증자 납입과 구주 매매 완료로 최대주주가 휴먼웰니스로 지난 22일 변경됐다고 밝혔다. 국내 유방 보형물 업체 모티바코리아의 최대주주이기도 한 휴먼웰니스의 웨스트라이즈 지분율은 12.97%(645만1612주)다.
오는 3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신영 모티바코리아 대표 등 신규 경영진 선임과 기타 안건이 모두 가결되면 경영권 변동이 마무리된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사명 변경, 사업 목적 추가) ▲사내외 이사,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
정관 변경 안건에는 웨스트라이즈 사명을 인크레더블버즈(InkredibleBuzz Inc.)로 변경하고 사업목적에 ▲의료기기 판매업 ▲의료기기 수입업 ▲화장품 판매업 ▲식품, 건강식품 도소매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임신영 휴먼웰니스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는 위그 뒤쎄 LVMH 그룹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사장 겸 P&C 부문 부사장이 올랐다. 사외이사로는 김명구 전 CJ ENM 이커머스 사업부 부사장과 김동린 LF네트웍스 유통 부문 대표가, 감사로는 김성균 도담회계법인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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