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카카오게임즈가 본업에 집중해야할 때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가는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증권가 '중립' 의견은 사실상 매도로 해석된다.
16일 SK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올해까지는 실적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 콘텐츠나 타이틀이 부재하다고 분석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VX는 스크린 골프장 운영, 골프 용품 판매, 골프장 예약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데 최근 수요 둔화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업인 게임 개발, 퍼블리싱과는 사업적 시너지도 약해 매각 시 손익 개선 효과와 본업 역량 집중으로 신작 출시 및 기존작 운영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을 2368억원, 영업이익 7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9% 37.9% 감소할 것으로 봤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6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까지는 실적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신규 타이틀이 부재하다"며 "하반기 라인업으로는 스톰게이트(RTS)>, 발할라 서바이벌(로그라이크 캐주얼), 가디스오더(액션 RPG), 블랙아웃 프로토콜 정도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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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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