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연이은 '인천공항점' 정식 매장 오픈···'린드버그' 단독 론칭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린드버그' 아이웨어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패션과 악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주류·담배·식품 매장 오픈한 데 이어 10일에는 '린드버그' 선글라스 매장을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주류·담배·식품 매장은 제1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총 440㎡(133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발렌타인과 로얄샬루트, 조니워커 등 메인 위스키 브랜드부터 싱글몰트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내 주류 매장 중 이곳에서만 산토리의 면세전용 상품인 '코게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린드버그 아이웨어는 국내 면세점 중 유일하게 신라면세점이 단독 론칭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린드버그 아이웨어는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편한 안경테'라는 철학으로 1.9그램의 티타늄 안경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린드버그의 선글라스는 안경과 동일한 프레임과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린드버그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샤넬 썸머 메가 포디움 '샤넬 썸머 클럽'을 오픈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 탐색,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샤넬 썸머 클럽'은 오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샤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 방문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