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4일 수요일

  • 서울 25℃

  • 인천 26℃

  • 백령 24℃

  • 춘천 23℃

  • 강릉 28℃

  • 청주 26℃

  • 수원 25℃

  • 안동 24℃

  • 울릉도 24℃

  • 독도 24℃

  • 대전 26℃

  • 전주 26℃

  • 광주 28℃

  • 목포 27℃

  • 여수 26℃

  • 대구 28℃

  • 울산 24℃

  • 창원 27℃

  • 부산 24℃

  • 제주 27℃

IT LGU+, 양자내성암호 적용 가상사설망 'U+ PQC-VPN' 출시

IT 통신

LGU+, 양자내성암호 적용 가상사설망 'U+ PQC-VPN' 출시

등록 2024.06.23 09:57

임재덕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적용된 가상사설망 솔루션 'U+ PQC-VPN'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LGU+가 선보인 PQC-VPN은 동일 종류의 제품 중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을 정도로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U+ PQC-VPN을 소개하는 모델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U+ PQC-VPN을 소개하는 모델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양자내성암호(Post Quantum Cryptography, PQC)는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가 빠른 양자컴퓨터로도 해킹하기 어려운 암호 알고리즘이다.

현재 IT 신기술이 발전하고 슈퍼컴퓨터보다 월등히 빠른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며 보안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각광받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는 양자 관련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으며, 다음 단계까지 대비하고 있다.

가상사설망(Virtual Private Network, VPN)은 두 객체가 서로 통신을 할 때 외부의 침입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든 가상의 통신망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보안을 유지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됐는데, 여기에 PQC를 추가적으로 도입한 것이 PQC-VPN이다.

LGU+의 PQC-VPN은 인터넷 회선 대역폭에 따라 500Mbps부터 36Gbps에 적용할 수 있는 8종류의 솔루션으로 구성해 기업의 상황에 따라 맞춤 도입이 가능하다. 또한 LGU+ 보안운영 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제서비스를 제공해 문제가 생겨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는 점도 솔루션의 강점이다.

이번 솔루션 출시로 기업들은 큰 공사 없이 기존에 구성해둔 인터넷 환경에 장비 한 가지만 추가해 PQC 암호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전용회선 서비스를 부가적으로 가입하는 방법 이외에 추가적인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U+ PQC-VPN은 전국에 분포한 지사와 본사 간 암호화된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기업에게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병원 등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취급하는 곳 일수록 더 높은 효용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성철 LGU+ 유선사업담당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양자암호체계 사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U+ PQC-VPN은 공공, 금융, 민간 등 다양한 사업자에게 강력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햇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자보안사업 강화를 통해 양자암호통신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LGU+는 2021년 크립토랩에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PQC 알고리즘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PQC가 적용된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