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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숲 이름 못 쓰나"···공유·공효진 소속사 '아프리카TV'에 상표권 소송

IT 인터넷·플랫폼

"숲 이름 못 쓰나"···공유·공효진 소속사 '아프리카TV'에 상표권 소송

등록 2024.06.18 11:20

김세현

  기자

주식회사 숲(SOOP) 신규 CI. 사진=아프리카TV 제공주식회사 숲(SOOP) 신규 CI. 사진=아프리카TV 제공

SOOP(숲, 옛 아프리카TV)이 '숲' 사명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매니지먼트 숲이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다. 사명 변경을 통해 리브랜딩 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노리던 SOOP의 전략에 비상등이 켜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매니지먼트 숲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2011년 4월 19일 설립 당시부터 '숲엔터테인먼트'라는 상호를 사용해왔고, 주식회사 숲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숲, Soop 표장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아프리카TV가 상호를 숲으로 변경하고 'SOOP'을 CI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당사의 상표권, 상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고, 부정 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영업표지 혼동 행위 및 성과 도용 행위에도 해당한다"고 공지했다.

SOOP(아프리카TV)은 지난 3월 자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10년간 사용하던 사명인 '아프리카TV'에서 '주식회사 숲(SOOP)'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당시 아프리카TV는 'SOOP'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또, 아프리카TV는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아프리카TV의 이와 같은 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당사가 쌓아 온 명성, 신용이 훼손되고 당사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러한 손해는 사후적으로 회복될 수 없다"며 "이에 당사는 금일 아프리카TV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회사 숲, SOOP 표장을 사용하는 이벤트, 행사, 숲트리머, 숲가락 등은 당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말씀드리며 이에 혼동하지 말고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TV 측은 "내부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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