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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20년물, 저조한 '성적'···'긴 만기'가 발목 잡아

증권 증권일반

개인투자용 국채 20년물, 저조한 '성적'···'긴 만기'가 발목 잡아

등록 2024.06.18 08:40

유선희

  기자

개인투자용 국채의 첫 청약 결과 20년물은 미달하며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뒀다.

18일 단독 판매 대행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까지 청약 접수 결과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접수한 결과 개인용국채 10년물은 3493억원이 몰리며 경쟁률 3.49 대 1을 기록했다.

20년물에는 768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경쟁률은 0.76 대 1에 그쳐 목표 물량에 미달했다. 미달한 금액 231억원은 10년물로 전환돼 발행될 예정이다. 만기가 긴 만큼 투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결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채 투자 대중화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정부가 도입했다. 이 때문에 기관이 아닌 개인만 살 수 있다. 정부가 원금을 보장하고 이자·세제 혜택이 작지 않지만, 채권을 타인에게 매도해 차익을 챙길 수 없다. 채권을 정부에 되파는 중도환매(상환)도 페널티가 커 '장기 저축' 성격이 강하다.

이 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 2가지가 있다. 중간 이자를 지급하지 않지만 10년·20년 만기를 채워 보유하면 가산금리 및 연 복리가 넉넉히 적용돼 '여유자금 굴리기'에 적합하다. 이번 6월 발행물은 표면+가산금리가 10년물 3.69%, 20년물 3.725%로 확정됐다.

국채 투자를 위해서는 웹사이트나 앱에서 전용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판매 금액은 최소 10만원이고 10만원 단위로 늘릴 수 있다. 올해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계획이며 발행일(매달 20일) 전 5영업일∼3영업일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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