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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투證, 6월 IPO 큰장에 나홀로 독주···판세 뒤집는다

증권 IPO

한투證, 6월 IPO 큰장에 나홀로 독주···판세 뒤집는다

등록 2024.05.27 15:05

안윤해

  기자

한투證, 6월 단독 대표 주관 스팩 포함 '7곳'1분기 주관 1개 사 불과···2분기 말 10곳 예상

한투證, 6월 IPO 큰장에 나홀로 독주···판세 뒤집는다 기사의 사진

오는 6월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총 12건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선두로 올라서기 위해 주관 업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달 일반 청약 일정이 진행되는 기업은 이전상장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를 제외하고 총 12개 사로 집계됐다. 스팩을 포함하면 19개다.

이날부터 31일까지는 그리드위즈, 라메디텍, 씨어스테크놀로지, 이노그리드의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6월부터는 시프트업, 엑셀세라퓨틱스, 에스오에스랩, 하이젠알앤엠, 이노스페이스, 하스, 이엔셀 등의 공모 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중 한국투자증권은 ▲씨어스테크놀로지 ▲이노그리드 ▲시프트업 ▲한국스팩14호 ▲에스오에스랩 ▲하이젠알앤엠 ▲한국스팩15호 등 7곳의 대표 주관을 맡았다. NH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과 공모를 진행하는 시프트업을 제외하고 6곳은 모두 단독주관을 맡으면서 2분기 IPO 주관 실적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투의 단독 주관 기업 중 이날 수요예측에 들어간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 웨어러블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30만주로 주당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500~1만4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37억~182억원이다.

이어 한투가 단독 대표 주관을 맡은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으로 총 60만주, 희망공모가 2만9000~3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174억~210억원을 모집한다. 회사는 지난 2월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다섯번의 정정 끝에 상장에 나서게 됐다.

또 에스오에스랩의 공모 주식 수는 200만주, 희망 공모가액 7500~9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150억원이다. 하이젠알앤엠은 340만주,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 4500~5500원으로 공모 금액은 153억원 수준이다.

빅딜도 예정돼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과 함께 몸값이 3조5000억원으로 예상되는 시프트업의 대표 주관사단으로 나선다. 시프트업은 희망공모가(4만7000~6만원) 범위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2조7300억~3조4800억원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인수 금액만 1124억4750만원에 달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주관 실적에서 삼현(공모총액 600억원) 한 곳을 상장시키는 데 그치며 5위에 머물렀다. 이후 회사는 4월 들어 디앤디파마텍(363억원), 코칩(270억원) 등을 주관하며 공모총액 1233억원으로 3위로 올라왔다. 2분기 들어 무서운 속도로 실적을 쌓고 있는 셈이다.

오는 6월 말을 기준으로 한투는 1분기 1개 사를 포함해 총 10곳의 상장 주관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공모 규모 및 상장 기업 수 측면에서 NH투자증권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은 기업들의 상장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6월에 몰렸지만, 기존에도 2분기를 기준으로 일정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소에 상장 청구를 요청한 기업들의 주관사는 대부분 한투, 미래, NH증권 등으로 하반기 주관 실적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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