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 서울

  • 인천

  • 백령

  • 춘천

  • 강릉

  • 청주

  • 수원

  • 안동

  • 울릉도

  • 독도

  • 대전

  • 전주

  • 광주

  • 목포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금융 정부, 산은에 이달 중 2조원 출자···" 재무건전성 확대 목적"

금융 은행

정부, 산은에 이달 중 2조원 출자···" 재무건전성 확대 목적"

등록 2024.03.17 19:27

이수정

  기자

2015년 이후 9년만에 최대치

[DB KDB산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KDB산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부가 산업은행 재무 건전성을 위해 2조원 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보유한 공기업 주식을 현물 출자해 이달 중 산업은행에 2조원 규모 출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큰 규모 출자다.

앞서 금융위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올해 자금공급 목표를 212조원으로 세운 바 있다.

이번 출자는 산은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3.66%로 집계됐다. 이는 당국의 BIS비율 권고 기준치 13%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 이번 출자가 마무리되면 산은의 BIS비율은 14%로 올라설 전망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