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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효성重 사내이사 선임···대표이사 임명 예정

산업 중공업·방산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효성重 사내이사 선임···대표이사 임명 예정

등록 2024.03.14 17:47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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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사내이사로 선임된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효성중공업 사내이사로 선임된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효성중공업이 1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달 말 대한상의를 떠나는 우 신임 사내이사는 이번주 주말 이사회를 거쳐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에 임명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와 효성그룹 등에 따르면 우태희 신임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하고 2차관으로 재직하며 원전, 수소 등 에너지 정책을 다뤘다. 효성중공업은 2000년대 초 수소충전소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액화수소플랜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풍력발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성근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최윤수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비롯한 감사위원 3명 신규 선임 안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이날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는 각각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입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같은날 효성화학도 주총을 열고 이건종 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지원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효성화학의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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