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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난해 非중국 배터리 성장률 43%···韓3사 점유율 5.3% ↓

산업 에너지·화학

지난해 非중국 배터리 성장률 43%···韓3사 점유율 5.3% ↓

등록 2024.02.13 09:26

김현호

  기자

SNE리서치 조사 결과···LG엔솔 1위, CATL 2위CATL 턱밑 추격···"국내 시장서도 점유율 늘려"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3사의 영향력이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박혜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3사 모두 떨어진 반면 중국 기업의 성장률은 고공행진을 나타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319.4GWh로 전년 대비 43.2% 성장했다.

업체별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대비 32.9%(88.6GWh) 성장하며 1위를 유지했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27.8%로 같은 기간 2.1%포인트 줄었다. 2위를 차지한 중국 CATL은 점유율이 22.8%에서 27.5%로 증가했다. BYD의 성장률은 395%를 기록했고 점유율은 0.6%에서 2.1%로 상승했다.

SK온은 14.4%(34.1GWh), 삼성SDI는 37.2%(32.4GWh) 성장률을 보여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10.7%, 10.2%를 보여 각각 2.7%포인트, 0.4%포인트 떨어졌다.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5.3%포인트 하락한 48.6%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CATL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은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률보다 비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CATL 배터리는 테슬라, BMW, 볼보 등 메이저 완성차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며 "최근 현대의 신형 코나와 기아 레이 전기차 모델에도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국내 시장 또한 중국 업체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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