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산업 車기자협회, 2월의 차에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선정

산업 자동차

車기자협회, 2월의 차에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선정

등록 2024.02.06 10:06

박경보

  기자

공유

아우디 SQ7 TFSI, 지프 랭글러 제치고 최고점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서 좋은 평가 받아

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신형 E클래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신형 E클래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월의 차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아우디 더 뉴 SQ7 TFSI, 지프 더 뉴 2024 랭글러가 2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가 32.7점(50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디자인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며 "전 모델에 전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춘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