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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원텍, 해외 성장세에···증권가 "투자매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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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 해외 성장세에···증권가 "투자매력 충분"

등록 2024.01.30 16:17

한승재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498억원, 전년比 86%↑증권가 "올해 해외 진출 전략 성과 반영···반등 기대돼"

그래픽=박혜수 기자

원텍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인식되면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원텍은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8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의 주가는 상승 재료 부족에 하락세였으나, 해외 시장 공략이 증권가의 점수를 사면서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 원텍의 실적 부진 주요인으로는 비수기 효과, 소모품 매출 성장 둔화, 광고비 증가 등이 꼽힌다. 2023년 회사의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면 ▲1분기 134억원 ▲2분기 126억원 ▲3분기 95억원 등으로 3분기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의 실적과 주가가 하락세인 가운데 증권가는 긍정적인 전망을 냈다. 시장 예상과 다르게 해외 매출 성장이 지연된 것은 아쉬우나, 4분기 고주파(RF) 대표 제품 '올리지오' 매출액, 라비앙 이연 물량 등이 반영되어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증권가는 원텍의 지난 4분기 컨센서스로 매출액 363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53%, 46.30%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매출액 1221억원 영업이익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78%, 86.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적 전망은 더욱 밝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며, 브라질과 대만 등 현지 대리점의 올리지오 매출 성장, 태국·일본·미국·중국 등지에서 법인을 통한 사업 확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원텍은 공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는 중이다. 브라질은 올해 1분기 올리지오 허가 취득 후 영업 전개가 예상되며, 태국의 경우 상반기 올리지오 허가 획득 및 현지 직판 마케팅을 통해 연간 200대 수준의 판매고를 기록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11월엔 이틀간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킥오프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만에서는 올리지오 연간 100대 이상 판매를 진행, 현지에서 써마지(Thermage) 제품과 비슷한 수준의 장비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2분기 '원텍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준비 중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현지 덴탈 제품 제조사 쉽메디컬(SheepMedical)의 전환사채 65억원을 취득하고 일본 피부미용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해외 시장 개척에 증권가는 높은 점수를 줬다. 2024년 원텍의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66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이다. 이는 지난 2023년 컨센서스 대비 36.00%, 42.39% 높은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원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소폭 하향했으나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또한 매수 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로 각각 1만5000원,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국내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 및 이를 상쇄할 만한 해외 모멘텀 부재로 박스권을 지속했다"며 "2024년 하반기 새로운 카테고리의 소모품 기반 제품 출시 모멘텀과 해외 진출 전략 성과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리레이팅을 기대한다"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 매출 확대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신규 진출하는 브라질,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현시점에서 투자배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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