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25%의 의결권 없이 테슬라를 인공지능(AI) 및 로봇 공학 분야의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은 마음이 불편하다"고 올렸다.
머스크는 또한 "내가 만약 25%를 가진다면 충분한 영향력을 갖지만 나를 찬성하는 주주에 비해 반대하는 주주가 두배여야 무력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은 약 13% 수준이다. 그는 앞서 지난 2022년 트위터(현 X)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바 있다.
머스크는 "의결권 25%라는 목표를 얻기 위해 차등의결권 주식 구조도 괜찮다"면서도 "하지만 테슬라 기업공개(IPO) 이후에는 불가능하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2234ju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