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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부실 우려"···서울·수도권 아파트값 5주 만에 하락

부동산 부동산일반

"PF 부실 우려"···서울·수도권 아파트값 5주 만에 하락

등록 2024.01.06 20:35

윤서영

  기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서울과 수도권 내 아파트 가격이 5주 만에 약세 전환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만에 0.01%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재건축이 0.01% 떨어졌다. 일반 아파트는 비강남 5개구인 ▲영등포(-0.05%) ▲강서(-0.04%) ▲성북(-0.03%) ▲구로(-0.02%) ▲노원(-0.01%) 등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며 나머지 20개구는 보합(0%)으로 나타났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평촌이 0.04%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움직임이 없었다. 경기·인천의 경우 ▲이천(-0.02%) ▲인천(-0.01%) ▲고양(-0.01%) ▲구리(-0.01%) ▲군포(-0.01%) 등에서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이와 같은 움직임은 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부동산R114 측은 "정부가 보금자리론이나 신생아특례대출, 디딤돌대출, 버팀목대출 등 서민과 신생아 출산, 청년, 신혼부부, 사회배려층 등 실수요 중심의 대출 상품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해 말부터 다시 침체에 빠진 거래 시장 정상화를 위한 주요 동력 중 하나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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