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美매출 급증···"4분기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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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美매출 급증···"4분기 흑자전환 기대"

등록 2023.11.09 10:17

유수인

  기자

9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올 3분기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이는 2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폭(+122억)의 분기 성장 기록이다. 이에 3분기 전체 매출은 연결 기준 9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3% 성장했다. 그래픽=IR자료9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올 3분기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이는 2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폭(+122억)의 분기 성장 기록이다. 이에 3분기 전체 매출은 연결 기준 9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3% 성장했다. 그래픽=IR자료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호조로 올 4분기 흑자전환을 예고하고 나섰다.

9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올 3분기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이는 2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폭(+122억)의 분기 성장 기록이다.

이에 3분기 전체 매출은 연결 기준 9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3%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10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번 분기부터 SK Life Science Labs가 연결 실적에 편입되며 80억원 이상의 판관비용이 더해진데 따른 것이다.

다만 판관비 관리와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급증으로 손실폭은 낮아졌다. 앞서 지난 1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227억원, 2분기 189억원이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와 지속적인 판관비 효율화 노력, 연말 계절적 효과 등으로 4분기 목표했던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은 매분기 성장하고 있다. 미국 매출만으로도 연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한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특히 미국 내 신규 환자 처방 수(NBRx)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며, 총처방 수(TRx)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 1~9월 월간 신규 환자 처방 수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37% 증가했으며 이러한 신규 환자 증가로 지난 3분기 총처방 수(TRx)는 전년 3분기 대비 약 54% 증가했다.

세노바메이트의 지난 9월 미국 내 월간 처방 수는 2만2985건이다. 이는 경쟁 신약의 출시 41개월 차 평균 처방 수의 2배 수준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2029년 블록버스터 매출'(10억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가속 성장 계획을 밝힌 상황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뇌전증 전문의에서 일반 신경 전문의 등으로 집중 프로모션 대상을 넓히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쌓여 온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툴도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5~2026년에 걸친 적응증 및 연령 확대로 세노바메이트는 또 한 번 퀀텀 점프를 준비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대 및 아시아 3개국 3상, 여기에 투약 가능 연령층을 소아, 청소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임상까지 모두 2025년까지 신약 승인신청(NDA)을 제출하는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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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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