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화證 "KIB플러그에너지, 수소에너지 사업 확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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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證 "KIB플러그에너지, 수소에너지 사업 확대 긍정적"

등록 2023.11.03 09:15

임주희

  기자

유화증권이 KIB플러그에너지의 수소에너지 사업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3일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KIB플러그에너지에 대해 "안정적인 열교환기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성 높은 수소에너지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IB플러그에너지는 1981년 설립된 열교환기를 중심으로 한 화공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열교환기는 한물질에서 다른 물질로 열을 전달해주도록 설계된 장치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특히 KIB플러그에너지의 경우 상반기 전체 매출의 99%가 수출을 기록할 만큼 대부분이 매출이 수출에 집중돼 있다.

덕분에 고유가, 달러강세 등 대외 환경이 호재로 작용했다. 2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654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50%씩 상승했다.

올해 말에는 1300억원에 달하는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중동지역 유전 및 정유소 관련 사업이 재개되면서 중단기적으로 열교환기 시장의 성장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소에너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KIB플러그에너지는 상용 전기차 및 수소차 전문업체인 범한자동차 지분 50%를 인수해 수소차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 300대의 수소버스 판매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설 운용을 통한 전력생산 사업도 확장 계획 중이다. 여기에 열교환기 기술을 바탕으로 암모니아 저장 및 운송 등 수소관련 플랜트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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