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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라이프 리빙 카드뉴스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등록 2023.10.23 08:12

박희원

  기자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이것' 기사의 사진

흡연과 비만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금연과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흡연·비만보다도 건강에 더욱 해로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주거 불안'입니다.

BBC·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불안한 주거 환경이 생물학적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일 수 있다고 호주 에식스대와 애들레이드대 연구팀이 발표했습니다.

생물학적 노화란 실제 나이와 관계없이 신체 조직과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데요.

연구대상자 1420명의 거주환경·건강정보를 분석해 생물학 노화 속도를 비교한 결과, 민간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는 세입자는 집을 소유한 사람에 비해 매년 17일 정도 더 빠르게 노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노화 가속도는 흡연이 7.7일, 비만이 8.4일 실업이 9.9일인데요. 세입자로 지내는 것이 흡연·비만보다 건강에 2배 이상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세입자라 할지라도 주거가 안정적일수록 노화 속도는 나아졌습니다. 장기 임대를 보장받으며 정부 지원 또한 받을 수 있는 공공 임대주택 세입자의 경우, 연간 4.8일만 더 노화됐습니다.

아울러 계약 형태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도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으로 꼽혔는데요. 거주 공간이 좁은 환경에서는 연간 5.1일 더 빠르게 노화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난방 시설이 부족한 주거 환경은 8.8일 더 노화가 빨랐는데요. 담배·비만보다도 빠른 속도였습니다. 누수 상황은 4.8일 더 빨리 노화됐습니다.

이상으로 주거 환경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습니다. 연구진은 '주거 환경 개선 정책을 통해 개인의 건강이 개선될 수 있다'며 부동산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여러분의 주거 환경은 현재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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