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합뉴스 따르면 진에어는 오키나와 나하 공항의 조업사 여력이 부족해 이번 달 29일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취항하려던 부산∼오키나와 왕복 노선 운항을 당분간 못하게 됐다.
진에어가 지난 8월 초 이 노선 운항을 결정하고 항공권 예약을 받기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예약을 마친 승객은 1500여명이다. 포털사이트 여행 카페와 블로그에는 불만의 글이 쏟아졌고 이에 진에어는 예약 승객을 위해 우선 부산∼오키나와 노선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항공편 13회를 임시 운항하기로 했다.
12월 5일 이후 운항 여부는 현지 조업사 측과 계속 협의해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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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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