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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두산로보틱스, 공모가 2만6000원 확정

증권 IPO

두산로보틱스, 공모가 2만6000원 확정

등록 2023.09.19 17:04

수정 2023.09.19 17:10

한승재

  기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 272대 1

협동로봇 제조기업 두산로보틱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11일부터 닷새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총 192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인 2만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인 2만6000원에 결정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약 421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6853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및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 국부펀드와 초대형 롱펀드가 공모규모 5000억원 이하의 딜에 이례적으로 다수 참여했다"며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 밴드 상단인 2만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두산로보틱스는 장기 투자 성향의 투자자 확보 및 일반 청약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가격을 상단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예측 경쟁률의 시장의 예상보다 낮다는 일부 평가에 대해서는 "올해 7월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수요예측에서 납입 능력을 초과하는 소위 '허수' 청약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과거 사례보다 낮아 보일 수도 있으나,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수가 국내는 1660개, 해외는 260개 수준으로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공모를 진행한 신규 상장기업 중 최고 수준의 기관 참여도를 보이며 실제 경쟁률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전략적 사업 인수 및 투자, 해외 사업 확장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향후 계획으로는 ▲자율주행로봇(AMR) 및 기타 주변기술 기업 인수 ▲국내외 생산시설 투자 ▲신규 제품 연구개발 등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두산로보틱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총 1620만주를 공모한다. 오는 21~22일에 걸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 청약은 공동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회사 NH투자증권·KB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신영증권·하나증권을 통해 실시된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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