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올 2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3849억원···전분기比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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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3849억원···전분기比 7.7%↓

등록 2023.09.07 08:06

안윤해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올해 2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4∼6월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384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1억원(7.7%)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펀드수탁고는 881조4000억원으로, 공모펀드는 306조8000억원(34.8%), 사모펀드는 574조6000억원(65.2%)이다.

공모펀드는 3월 말(312조8000억원)보다 6조원 감소했고, 같은 기간 사모펀드는 16조7000억원 증가했다.

2분기 투자일임 계약고는 562조원으로 채권형(395조5000억원), 주식형(92조8000억원), 혼합채권(42조2000억원) 순이었다.

부문별로는 수수료 수익이 1조226억원으로 전분기(8913억원)보다 1313억원(14.7%) 증가했으나 지난해(1조805억원)보다는 579억원(5.4%) 감소했다.

펀드수수료는 8387억원으로 전 분기(7345억원) 대비 1042억원(14.2%) 늘었고, 지난해(9012억원)보다는 625억원(6.9%) 줄었다.

일임 자문 수수료는 1839억원으로, 전 분기(1568억원) 대비 271억원(17.3%), 지난해(1793억원)보다는 46억원(2.6%) 증가했다.

2분기 중 판매관리비는 6932억원으로 전 분기(6827억원) 대비 105억원(1.5%) 늘었고, 지난해(6526억원)보다도 406억원(6.2%) 늘었다.

고유재산 운용으로 발생한 2분기 증권투자손익은 825억원으로 전 분기(1539억원)보다 714억원(46.4%) 감소했고, 지난해(-1178억원)보다는 2003억원 증가했다.

전체 455개 회사 중 228개 사가 흑자를 냈고 227개 사는 적자를 냈다. 적자회사 비율(49.9%)은 전 분기(40.2%) 대비 9.7%포인트(p) 상승했다. 규모가 작은 일반 사모운용사(374개사)의 경우 211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사 운용자산이 1분기 이후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전 분기 대비 늘었으나, 적자회사 비율이 상승해 자산운용산업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기엔 이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펀드 자금 유출입 동향과 잠재리스크(위험) 요인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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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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