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동조합이 6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쟁의 발생을 의결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높아졌다. 회사 측은 교섭 결렬 철회와 복귀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날 전남 광양의 한 호텔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안건을 가결했다. 노조는 대의원 52명이 쟁의 발생에 찬성했으며, 41명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노조는 지난달 28일 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회 조정을 신청했다. 노사 임단협 결렬은 창사 후 55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는 기본급 13.1% 인상을 포함한 23건의 임금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사측이 기본급 인상 없이 5건만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포스코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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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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