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상장 이후 63영업일 만에 2조300억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파킹형ETF중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를 적용하고, CD91일물 수준에 준하는 수익률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상품은 장내에서 1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파킹형ETF중에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 5일 기준 연 3.70%로 5월 말 이후 연 3.7%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ODEX CD금리액티브도 CD91일물 금리 수준에 맞춰 상장 이후 연 3.6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은 금리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채권형 ETF와 달리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투심을 움직였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 자금을 고금리를 활용하면서도 손실을 보지 않는 '파킹' 구조의 금리형 ETF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약 3.7%라는 높은 수익과 2bp라는 가장 낮은 보수, 일간 거래대금 1조원 이상의 최대 거래량 등 여타 파킹형ETF에 비해 다양한 장점들이 부각되며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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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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