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미등기 회장으로 있는 한화시스템에서 상반기 18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11일 한화시스템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까지 한화시스템에서 급여를 받지 않았으나 작년 말부터 미등기 임원으로 등재돼 18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김 회장은 2021년 3월 그룹 경영에 복귀하면서 ㈜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4곳에서 미등기 임원으로 있다.
한화시스템은 "임원 급여는 부여된 포지션의 역할 및 중요도에 따라 산정된 기본급과 조직기여도, 미래잠재력, 대체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산정된 조정급으로 구성된다"며 "임원 보수규정 및 위 기준에 의거해 산정됐다"고 밝혔다.
이태길 사장은 급여 4억1600만원, 성과급 5억4300만원 등 9억59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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