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 스타벅스에서 기본 벤티 용량(591㎖) 보다 약 1.5배 큰 새로운 컵사이즈 '트렌타'(887㎖) 사이즈 한정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트렌타 사이즈(30온스 887ml)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정 출시로 여름철 인기 음료 3종인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이셔 음료 3종을 트레타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북미 지역에서 트렌타 사이즈를 경험한 한국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이번 트렌타 사이즈 출시는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이즈가 운영되는 국가"라고 설명했다.
트렌타는 이탈리아어로 '30'을 뜻하는 단어로, 트렌타 사이즈 용량인 30온스를 의미하며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제공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제공이 제한된다.
스타벅스는 한정 기간 제공 이후 고객 반응과 의견을 토대로 트렌타 사이즈 확대 판매를 검토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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